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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기예금 금리 1% 시대 … 체감금리는 -0.37%로
‘금리 2% 마지노선’이 본격적으로 붕괴되고 있다. 주요 시중은행들이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에 ‘1’자를 붙이기 시작했다. 신한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정기예금·적금 등 주요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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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계대출 한 달 새 7조8000억 늘어 … 역대 최대
가계대출이 올 10월 한 달 새 7조8000억원 늘었다. 한국은행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최대폭이다. 9일 한은 집계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올 10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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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LTVㆍDTI 규제 완화 후 농ㆍ수ㆍ신협, 영업력 약화"…상반기 적자조합 23%
농·수·신협, 산림조합과 같은 상호금융조합의 자산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. 비과세 혜택으로 예·적금은 늘었지만 부동산 정책 변화로 대출이 줄고, 경제사업 실적이 나빠진 것이 원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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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대출 3억, 저금리로 갈아타면 연 473만원 절감
내일부터 전국적으로 저축은행·캐피탈 같은 제2금융권과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금액이 같아진다. 상대적으로 강한 규제를 받았던 서울과 수도권에선 금리가 낮은 은행 대출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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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금 2.6, 대출 4.4% 은행 금리 사상 최저
현재 은행권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모두 사상 최저다.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은행의 저축성 예금금리(신규)는 연 2.6%, 대출금리는 연 4.42%였다. 이는 한은이 은행 금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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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보다 사람·공동체…'착한 은행' 금고엔 희망이 가득하대요
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1973년 설립된 쇼어뱅크(Shore Bank)는 지역 내 공동체 은행이었다.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세워져, 주민들의 사랑을 받은 은행이었다. 하지만 20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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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감소
가계대출 잔액이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. 11일 한국은행 ‘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’에 따르면 1월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685조1907억원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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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계 빚 1000조 넘어 … 경기 회복 걸림돌 우려
부풀어오르던 가계 빚이 결국 1000조원 선을 넘어섰다. 이대로 두자니 더 부풀어올라 소비 회복의 발목을 잡을까 우려되고, 터뜨리자니 부동산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까 걱정이다. 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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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리 사상 최저 … 연 1%대 정기예금까지
시중 금리가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. 30일 한국은행의 ‘4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’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(신규 취급액 기준)는 전달보다 0.12%포인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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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경제 용어] 상호금융
최근 신문에 ‘상호금융에 예금은 많이 들어오는데 대출이 안 돼 수익성이 나빠졌다’는 기사가 나왔습니다. 상호금융은 도대체 어떤 곳일까요.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협·수협·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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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호금융에 돈 쏠림 뚜렷
상호금융조합으로의 ‘돈 쏠림’이 계속되고 있다.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협·농협·수협·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수신은 291조6000억원으로 전년(269조8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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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세 행렬 … 뭉칫돈 즉시연금·상호금융으로
증세를 피하려는 부의 이동이 본격화하고 있다.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의 수퍼리치 14만 명이 은행 예금에서 ▶즉시연금 ▶상호금융 정기예탁금 ▶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(ELS) 등 절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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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깝다 15.4% … 한푼이라도 지켜라
주부 안모(58·서울 목동)씨는 이달 초 1년 만기 정기예금에 넣어뒀던 1000만원을 찾았다. 이자는 연 4%였지만 이자소득세(15.4%)를 떼고 나니 손에 쥔 이자가 33만8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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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복리로 0.1%p 더, 스마트뱅킹 0.2%p 더 … ‘예금 티끌족’ 뜬다
재테크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학생 김나연(23)씨는 7월부터 매달 스마트폰으로 정기예금 통장을 하나씩 만들고 있다. 이런 식으로 1년이 지나 첫 예금통장의 만기가 돌아오면 원리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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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 가계대출 평균금리 사상 처음 4%대 진입
지난달 시중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금리가 4%대로 떨어졌다. 역대 최저 수준이다. 지난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. 26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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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협·새마을금고에 뭉칫돈 몰린다
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이후 신협·새마을금고 같은 서민금융회사로 뭉칫돈이 흘러들어가고 있다.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협의 예금 규모는 지난주 약 1133억원 늘었다. 이는 지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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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1분기 석유제품 수출액 28% 늘어 1위 外
기업 1분기 석유제품 수출액 28% 늘어 1위 1분기 수출품목 중에서 석유제품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. 한국석유협회에 따르면 1분기 석유제품 수출액은 136억7300만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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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한국표준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外
기업 한국표준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한국표준협회는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했다.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축사에서 “협회의 표준화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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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경제 르포] 햇살론 받는 데 한 달 … 대출 꿈도 못 꿔요
서민 돈줄이 말랐다. 서민을 유혹하는 건 대부업체뿐이다. 서울 영천동 재래시장에 불법 대부업체 광고가 여럿 붙어 있다. [안성식 기자] “저축은행이고 뭐고 빌려주는 데가 없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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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금융권 돈줄도 죈다 … 돈 급한 서민은 어디로
경기도 부천에서 파이프 장사를 하는 이모(58)씨는 지난해 9월 보험사에서 900만원을 빌렸다. 거래하던 은행에서 “대출이 어렵다”며 거절했기 때문이다. 서울 가양동의 마트에서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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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저축은행 보상 확대는 포퓰리즘이다
국회 정무위원회가 2008년 9월 이후 영업정지된 19개 저축은행의 예금과 후순위채에 대한 ‘부실 저축은행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안(가칭)’을 처리할 모양이다. 예금자 보호한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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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깡통계좌 … 카드 연체 … 가계 빚 뇌관 되나
금융시장에 내우외환이 겹쳤다. 바깥에선 미국·유럽의 재정위기와 더블딥 공포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. 선진국이 재채기를 하면 독감을 앓아야 하는 게 한국이다. 한국의 신용을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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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마을금고·신협 가계대출 2년 새 50% 급증
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의 가계대출이 2년 새 50%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.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잔액은 4월 말 현재 29조7420억원으로 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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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동금리 → 고정금리 땐 상환수수료 감면 검토
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바꾸면 조기 상환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. 또 주택담보대출 거치기간을 줄일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. 금융위원회는